현재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견종이죠
앙칼지지만 귀여운 매력을 가진 몰티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몰티즈의 역사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귀여운 말티즈 , 말티즈라고 부르지만 원래는 몰티즈라는 표준어가 있습니다. 몰티즈의 역사는 2천년 전부터 유래 되어 사랑받는 오래된 견종입니다. 목축견, 목양견, 사냥견 등과 같은 아무 목적 없이 단순히 반려견으로 살아온 견종입니다. 세계 애견연맹에서는 343개의 견종을 표준 관리하고 있습니다. 견종 표준은 각 견종이 갖춰야 할 외모와 품성을 측정한 것입니다. 10그룹으로 나누게 되는데 몰티즈는 그중 9그룹에 속합니다. 9그룹은 가정견이나 반려견으로 길러지며 실내 공간이 작거나 도시 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몰티즈는 몰타라는 섬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대 해상무역의 영향으로 유럽 등 세계 다른 나라로 전해졌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작은 크기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덕에 고대 로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강아지이고, 옷의 소매에도 숨길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슬리브 도그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귀하게 키우면서 귀족 여성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인기 있는 견종이었으며, 로마의 귀족 강아지라고 불려 왔습니다. 이후에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1880년대에 미국 캔넬 클럽에 의해 정식 견종으로 인정되었고, 반려견의 위치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2. 몰티즈의 특징
몰티즈의 체고는 19~25cm이고, 몸무게는 2.7~4kg입니다. 털은 비단 털이며 색상은 순백의 하얀 털이 기준이 되지만 가끔 상아색의 몰티즈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몰티즈는 다른 용도가 있는 견종은 아니며, 반려견으로 자리 잡은 견종입니다. 몰티즈는 작은 견종이고 좁은 실내에서도 잘 적응하여 키우는 것에 용이합니다. 매우 활발한 견종이어서 나이가 들어도 다른 견종보다 더 높은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은 유지가 되며, 기원전부터 애완견으로 자리 잡은 만큼 사람을 좋아하며 사람을 좋아해 애착이 있는 만큼 분리불안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견종이라 어릴 때부터 교육하지 않으면 낯선 사람에게 잘 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격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 때부터 훈련이 필요합니다.
3. 몰티즈의 장단점
우선 장점으로는
1) 털 빠짐이 적음 : 동물 털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키울 생각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몰티즈는 털 빠짐이 적어 청소에도 번거로움이 다른 견종에 비해 없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키우기에는 비교적 적합한 견종입니다.
2) 귀여운 외모: 비단 같은 하얀 털과 까만 눈과 코, 동글동글하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견종입니다.
3) 긴 수명: 사람보다는 동물들의 수명은 단연코 짧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소형견 견종 중에서는 수명이 12~15년으로 비교적 수명이 긴 견종입니다.
4) 작은 몸집: 작은 크기로 도시 거주자나 작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5) 주인에 대한 애정: 몰티즈는 사람을 좋아하며 주인에 대한 애정도 큰 견종입니다. 주인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가정에서도 지내기 좋은 반려동물입니다.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겠죠?
단점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리불안: 보호자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대부분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훈련하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물자국: 흰 털을 가진 견종들이라면 한 번씩 문제가 되는 눈물 자국, 흰 털이기 때문에 보다 더 티가 잘 날 수밖에 없는데요. 눈물이 많아 눈가가 젖을 일이 많으니 자주 꼼꼼히 눈가를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 문제: 대부분의 소형견이 흔히 겪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슬개골 탈구나 치아 문제는 빠질 수 없는데 몰티즈도 슬개골 탈구는 피해 갈 수 없으니 종종 병원에 가시는 일이 있으시면 중간중간 다리 부분도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털 관리: 몰티즈는 짧은 털고 긴 털도 다 귀엽지만 긴 털을 가진 몰티즈라면 짧은 털의 몰티즈에 비해 털 엉킴이 잘 있으므로 빗으로 잘 관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민함: 작은 소리도 잘 캐치해서 잦은 짖음이나 불안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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